‘라이징스타’ 지예은, 수상 후 오열…“런닝맨 출연 내 꿈이었어”

29일 방송된 ‘2024 SBS 연예대상’에 ‘런닝맨’ 지예은이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한 지예은은 “정말 감사하고 감동적이다”라며 “런닝맨 나오는 게 꿈이었는데 꿈을 이뤘고, 더 웃음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예은은 “더 웃음을 드릴 수 있는 라이징 스타 지예은이 되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평소 팬이었던 ‘런닝맨’ 멤버들이 저를 예뻐해 주고 잘 챙겨주셔서 더욱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지예은과 함께 수상한 강훈은 “상을 받을 줄 몰랐다”라며 “런닝맨 출연이 꿈같았고 행복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4 SBS 연예대상은 지난달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취소된 바 있다.

한편 지예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이후 2017년 웹드라마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3부터 합류해 ‘마라탕웨이’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지예은은 같은 시즌의 코너 ‘MZ 오피스’에서 주현영의 직장 후배인 ‘대가리 꽃밭’으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시즌4에서는 ‘대가리 꽃밭’ 캐릭터와 초롱이 여자친구 콘셉트로 호응을 얻었다.

시즌5까지 함께한 지예은은 시즌6에서도 MZ 오피스에서 ‘대가리 꽃밭’ 캐릭터를 이어나갔다. 이후 ‘국립아이돌’에서 ‘뉴진숙’2기 멤버 예은 역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