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운동 스타일링…발레부터 폴댄스, 필라테스까지 ‘핏’ 완성한 애슬레저룩

사진 = 한그루, 오연서, 미나, 설하윤 인스타그램
연예계 스타들은 꾸준한 자기관리로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며 다양한 운동을 즐긴다. 헬스, 필라테스, 요가부터 우아함이 돋보이는 발레와 폴댄스까지, 운동하는 순간에도 스타일을 잃지 않는 그들의 애슬레저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발레, 여리여리한 실루엣과 우아한 운동복의 조화
사진 = 오연서 인스타그램
최근 발레에 푹 빠진 배우 오연서는 SNS를 통해 다양한 발레코어룩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올 블랙 연습복부터 레오타드와 쉬폰 스커트를 매치한 스타일까지, 우아하면서도 은근한 섹시미가 돋보이는 패션을 연출했다. 특히, 블루 레오타드에 시스루 스커트를 더한 스타일은 무대 위 발레리나를 연상케 하며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 박지현 인스타그램
배우 박지현 역시 발레를 통해 다져진 슬렌더한 몸매를 자랑한다. 그는 화려한 발레 의상보다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스타일을 선보였다. 크롭톱과 숏 팬츠를 활용한 미니멀한 발레룩으로 은근한 노출과 함께 세련된 감각을 드러냈다.

폴댄스, ‘화려’ 미나 vs ‘심플’ 조혜원의 극과 극 스타일
사진 = 미나 인스타그램
폴댄스는 탄탄한 근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으로,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운동복이 필수적이다. 가수 미나는 다양한 폴댄스 의상을 활용해 ‘연습도 실전처럼’이라는 모토를 실천 중이다. 화이트 시스루 의상, 가슴 중앙이 비치는 블랙 톱, 핑크 셔링 셋업 등으로 탄탄한 바디라인을 뽐내며 53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사진 = 조혜원 인스타그램
반면 배우 조혜원은 심플한 스타일링으로 폴댄스룩을 완성했다. 화이트 크롭톱과 퍼플 리본 팬츠, 언밸런스 블랙 폴 웨어 등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스타일을 선택하며 유려한 각선미를 뽐냈다.

필라테스, 다양한 레깅스룩으로 개성 표현
사진 = 서유리, 한그루, 김희정, 신지 인스타그램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운동 중 하나인 필라테스는 많은 스타들이 몸매 관리 비법으로 꼽는다. 배우 서유리, 한그루, 김희정, 신지 등도 필라테스로 몸매를 유지하며, 운동복 스타일에서도 개성을 뽐내고 있다.

서유리는 피부 톤과 어우러지는 살굿빛 레깅스로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한그루는 상하의를 같은 컬러로 맞춘 톤온톤 스타일로 마치 보디수트를 입은 듯한 일체감 있는 필라테스룩을 선보였다.

김희정은 가슴을 감싸는 디자인의 셔링 크롭톱으로 여리여리한 실루엣을 강조했으며, 신지는 블랙 앤 화이트의 정석적인 조합으로 필라테스룩을 완성했다.
사진 = 설하윤 인스타그램
특히, 트로트 가수 설하윤은 필라테스를 통해 군살 없는 S라인 몸매를 유지하며 다채로운 애슬레저룩을 선보였다. 그는 올 블랙 미니멀 룩부터 크롭톱과 레깅스를 활용한 스타일까지 다양한 조합으로 스타일리시한 필라테스룩을 완성했다.

운동도 스타일도 완벽한 스타들…애슬레저룩의 정석

스타들의 운동 스타일은 단순한 기능성을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우아한 발레룩부터 강렬한 폴댄스 스타일, 개성 넘치는 필라테스룩까지, 운동복조차 화보처럼 소화하는 스타들의 애슬레저룩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