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횡무진’ 고윤정, ‘슬전생’도 대박으로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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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1 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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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1 26 16:39
전공의 파업 여파로 무기한 방영이 연기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슬전생)’이 올해 편성을 확정한 가운데, 주연배우 고윤정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출연한 넷플릭스 ‘스위트홈’과 디즈니플러스 ’무빙‘ 등의 흥행을 통해 전세계에 얼굴을 알린 만큼, 이번 슬전생까지 히트작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vN은 올해 드라마 라인업을 최근 발표했다. 그 중 가장 주목받는 작품은 앞서 흥행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작 슬전생의 4월 방영 확정이다.
슬전생은 당초 지난해 방영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불거진 전공의 파업 여파로 인한 어수선한 분위기 속 무기한 방영이 연기된 바 있다.
전공의 파업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며 메디컬 드라마의 방영은 사실상 금기사항으로 여겨졌으나, 최근 다시 의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공개되면서 자연스레 슬전생 역시 방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목받는 부분은 지난 2년 새 대세배우로 떠오른 고윤정의 활약 여부다.
2019년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을 통해 데뷔한 고윤정은 넷플릭스 ‘스위트홈’을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어 디즈니플러스 ‘무빙’에서도 장희수 역을 맡아 극의 흥행에 기여하며 주목받았다.
고윤정은 다수 작품의 흥행에 힘입어 각종 광고까지 휩쓸며 ‘대세배우’로 단숨에 자리매김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박행진을 이어간 고윤정, 이번 슬전생도 흥행으로 이끌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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