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할머니 스카프’ 이은 파격 패션… 이번엔 ‘무스탕 모자’로 공항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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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1 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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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1 21 16:03
‘패션 아이콘’ 지드래곤이 공항을 런웨이로 만들며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21일 오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샤넬 2025 봄-여름 오뜨 꾸뛰르 컬렉션 쇼’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지드래곤은 등장부터 남달랐습니다. 고급 세단 롤스로이스에서 내리는 순간, 모든 시선이 그에게로 향했습니다.
이날 지드래곤은 트렌디한 청청 패션에 넉넉한 오버핏 샤넬 무스탕 재킷을 걸쳐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특히 최근 그가 즐겨 착용하며 화제를 모았던 ‘할머니 스카프’ 대신 무스탕 모자를 선택해 따뜻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무심한 듯 멋스럽게 쓴 모자는 그의 작은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했고,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지드래곤의 파리행은 단순한 샤넬 쇼 참석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23일에는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의 초청으로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에 참여합니다. 이 행사는 어린이 병원 건립과 청소년 정신 건강 기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지드래곤은 샤넬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프랑스와 깊은 인연을 맺어온 만큼, 이번 자선 행사 참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예정입니다.
패션쇼 참석과 자선 행사 참여라는 두 가지 목적을 가진 이번 파리 방문. 지드래곤은 공항에서부터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과연 그가 파리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해 또 한 번 패션계를 뒤흔들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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