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왕자’의 귀환…정승환, 16일 육군 만기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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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1 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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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1 16 17:10
국내 남성 발라더의 계보를 잇고 있는 가수 정승환이 군복무를 마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16일 정승환의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정승환은 이날 육군 군악대에서 만기전역 했다. 정승환은 지난 2023년 7월 17일 입대해 육군 군악대에 입대해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수행했다.
전역 당일인 이날 오후 7시 정승환은 안테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본격적으로 이뤄가고, 나아가 컴백을 위한 준비작업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13~15일 정승환 공식 SNS를 통해 D-DAY 콘텐츠를 게재하며 그의 복귀를 환영한 바 있다.
콘텐츠를 통해 ‘US(팬클럽명)가 가장 보고 싶었던 순간은?’ 등 전역을 앞두고 팬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을 받았고, 정승환이 손글씨로 답을 적어내는 형식이다.
SBS 오디션 서바이벌 ‘K팝스타’를 통해 데뷔한 정승환은 이후 국내 남성 발라더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K팝 스타 시즌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정승환은 ‘이 바보야’, ‘너였다면’, ‘눈사람’,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그 겨울’,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비가 온다’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정승환은 특유의 감성과 목소리로 일명 ‘겨울 가수’, ‘고막남친’ 이라는 애칭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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