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 이혼 소송 중 두 아들과 함께한 가족사진 공개…밝은 미소로 근황 전해
지난 10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 왕시기 강시기”라는 글과 함께 두 아들과 함께한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두 아들을 양팔로 안으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두 아들도 어머니 품 안에서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황정음, 결혼과 재결합 후 이혼 소송까지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 골프 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그러나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불화를 겪었으나, 조정 기간 중 재결합해 둘째 아들을 출산하며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4월 황정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영돈의 외도를 폭로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황정음은 이 과정에서 상간녀로 오해한 일반인을 비방하는 글을 올려 명예훼손 논란에 휘말렸으며, 해당 일반인으로부터 고소당한 바 있다.
열애 인정과 결별, 논란 속에서도 활발한 활동
황정음은 이혼 소송 중이던 지난해 농구스타 김종규와의 열애를 인정했으나, 여론의 후폭풍으로 인해 공개 2주 만에 결별했다.
또한, 황정음은 연이은 사생활 이슈에도 불구하고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해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는 주인공 금라희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이어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의 MC로 활약하며 대중과 소통했다.
SNS 통해 일상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
황정음은 최근 개인 SNS를 통해 자녀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평범한 엄마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모습은 이혼 소송 중이라는 상황 속에서도 두 아들과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밝은 일상을 이어가고 있음을 드러냈다.
황정음의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모습이 보기 좋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그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황정음의 이혼 소송이 어떻게 마무리될지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