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원(웨이브 오리지널 ‘너의 연애’ 캡처)
웨이브 오리지널 레즈비언 연애 리얼리티 ‘너의 연애’에 출연 중인 리원이 이성애자라는 주장이 나옴과 동시에 과거 수위 높은 인터넷 방송 활동 논란까지 휩싸여 시선이 집중된다.

‘너의 연애’는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를 그려 화제를 모았던 ‘남의 연애’를 만든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최초 레즈비언 연애 리얼리티다.
리원(웨이브 오리지널 ‘너의 연애’ 캡처)
리원은 지난 25일 오전 11시에 첫 공개된 ‘너의 연애’에서 솔직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리원은 “한눈에 반하는 스타일이다. 마음이 가는 사람이 생기면 절대 헷갈리게 하지 않는다”며 “할 수 있는 모든 걸 동원해 상대를 쟁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너의 연애(사진=웨이브 제공)
그는 이상형에 대해서도 가감없이 속내를 드러내면서 출연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이후 리원은 영상 공개 이후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과거 수위 높은 BJ 활동을 한 사실과 더불어 이성애자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서다.
리원(웨이브 오리지널 ‘너의 연애’ 캡처)
공개 이후 시청자들은 온라인 상에서 출연진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찾아 공유하고 나이, 직업 등을 추측하는 가운데 리원의 과거가 드러난 것이다.
리원(웨이브 오리지널 ‘너의 연애’ 캡처)
이러한 지적이 이어지자 리원은 자신의 SNS 게시물 대부분을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작진 측 역시 이 사실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사실을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향후 리원의 논란이 어떤 결론이 날 지와 더불어 제작진의 결정에도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