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김대호 사십춘기 SNS)
방송인 김대호가 배우 하지원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는 김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MC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광주의 특급 보양식인 ‘생고기’ 맛집을 찾았다.

이날 전현무는 최근 프리선언을 한 김대호를 향해 “결혼이 너무 늦는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곽튜브는 “현무 형님이 걱정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김대호(MBN ‘전현무계획2’ 캡처)
이어 전현무가 “외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낀 분 없냐”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김대호는 뜻 밖의 인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하지원이었다.

김대호는 하지원과 지난해 9월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마사지로드’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전현무는 “하지원과 아직 연락하느냐”고 묻자 김대호는 “연락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김대호(MBN ‘전현무계획2’ 캡처)
김대호의 대답에 전현무는 “하지원이 여자로 느껴진 적은 없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대호는 “없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아직 알고 지낸지 얼마 안됐고, 외적으로나 내면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의 크기가 큰 분”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김대호는 “오해는 없이 들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최근 프리를 통해 MC몽이 이끄는 원헌드레드로 이적한 김대호는 이에 대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의 이적을 도운이는 다름아닌 전현무였다.
김대호(김대호 사십춘기 SNS)
전현무는 “내가 소속사를 우리 회사 포함, 몇군데 추천해줬는데 대호가 첫 번째 미팅한 회사와 계약한다고 문자가 왔다”며 “그게 지금 회사”라고 말했다.

이에 김대호는 “이미 첫 회사와 교감이 있었고, 계약 조건이 맞았는데 다른 회사와 만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대호(김대호 사십춘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