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조세호 SNS)
조세호가 자신의 결혼식에서 가장 많은 축의금을 낸 사람이 유재석이 아니라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TV ‘옥탑방의 문제아들2’에서 조세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자신의 결혼식 축의금에 대해 언급했다.
유재석, 조세호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결혼식 당시 하객만 800여명이 참석할 정도로 화제가 된 조세호는 연예계 대표 마당발로 불릴 만큼 다양한 손님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tvN 유퀴즈를 함께하는 유재석을 비롯해 배우 이동욱, 가수 GD 등 조세호와 친분이 있는 하객들로 마치 시상식을 방불케 할 정도였다.

이날 조세호는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낸 사람 TOP5에 지드래곤이 아닌 남창희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세호와 오랜 친구로 알려진 남창희는 그와 ‘조남지대’라는 듀엣을 결성해 음악활동도 하고 있다.
조세호 남창희(조세호 SNS)
남창희는 평소 “조세호 결혼식에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낼 것”이라고 말해왔는 데 이를 그대로 실천한 것이다.

이에 대해 조세호는 남창희의 축의금을 금고에 그대로 보관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는 “남창희가 결혼하면 어차피 그대로 돌려줘야 하기 때문”이라며 “남창희도 어차피 다시 가져올 돈이니 잘 갖고 있으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한편, 조세호는 이날 자신의 결혼식장에서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특이하게 아버지와 함께 버진로드를 입장했다.

이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니 신랑 아버지만 버진로드를 못 걷더라 나도 아버지랑 같이 걸으면 좋겠단 생각했다”며 아버지에 대한 효심도 드러냈다.
조세호(조세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