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무사고 운전·매일 아침 뷔페…“건강 위해선 먹는 데 아껴선 안 돼”
배우 선우용여가 벤츠를 타고 매일 호텔 조식 뷔페를 찾는 건강한 일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올라온 영상에서 그는 “혼자 궁상맞게 있는 대신, 아침을 챙기며 내 삶을 살아간다”고 밝혔다.
조식 뷔페가 단순한 외식이 아닌 ‘삶의 루틴’이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집에서 혼자 장 봐봐야 음식 남고 버린다.
차라리 조금 보태서 좋은 조식을 먹는 게 훨씬 낫다.”
선우용여는 직접 벤츠를 운전해 호텔을 찾고, 다양한 식재료가 준비된 뷔페에서 과일, 채소, 생선, 쌀국수까지 즐긴다.
특히 그는 “내가 먹는 걸로 건강이 달라진다. 몇백만 원짜리 옷 사면서 먹는 건 싸구려 먹는 건 말이 안 된다”는 철학을 밝히며 “좋은 걸 먹으면 내 몸이 나한테 ‘고맙다’고 한다”고 전했다.
“내 발이자 친구는 자동차다.”
60년째 직접 운전대를 잡고 있다는 선우용여는 벤츠를 타고 스스로 조식을 즐기러 가는 삶을 ‘힐링’이라 표현했다.
“운전이 가장 즐겁다. 사람들이 인사도 건네고, 조식 가는 길이 운동도 된다”고 말하며 혼자 살아가는 노년의 일상에도 활력이 가득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건강관리의 비결을 묻는다면 선우용여는 망설임 없이 ‘스스로 챙기는 것’을 꼽는다.
“연세 드셨으면 걸어서라도 움직이고, 스스로 밥 먹고 외출하는 훈련을 해야 오래 산다. 혼자서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때 뇌경색과 영양실조까지 겪었던 그는 현재 건강한 식사와 활동적인 일상으로 노후를 ‘자립형 라이프’로 재설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