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해은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네스코와 함께한 소중한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현지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해은은 봉사활동 유니폼과 라오스 전통 의상을 곁들여 입은 채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성해은은 “그림도 잘 그리고 아주 똑똑하고 예쁜 아이들”이라며 “아가들 다 칭찬 감옥에 가둬버릴래요”라는 사랑스러운 멘트로 아이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의 밝고 따뜻한 에너지는 화면 너머로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앞서 성해은은 라오스 소외 계층 아동들을 위한 학습 센터에서 교육 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성해은은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지난 2022년 티빙 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프로그램을 통해 정현규와 공개적으로 커플이 되었지만, 최근 들어 결별설이 불거졌고 두 사람은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해은은 여전히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 명을 넘기며 인플루언서로서 입지를 다졌고, 개인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을 통해 브이로그, 겟레디윗미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결별설로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에서도, 아이들과 함께한 봉사 현장에서의 성해은은 여느 때보다 빛나는 미소로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