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1박 2일’ 제작진은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일부 지역 식당을 상대로 프로그램 명의로 단체 예약을 한 뒤 무단으로 노쇼(no-show)를 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다수의 식당들로부터 예약 여부를 확인하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작진은 “KBS 및 ‘1박 2일’ 제작진은 해당 사칭 행위와 전혀 무관하며, 어떠한 공식 예약 요청도 하지 않았다”며 공식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이 같은 사칭 및 허위 예약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1박 2일’ 측은 프로그램과 제작진의 신뢰를 해치는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처할 것임을 밝히며, 유사 사례 발생 시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