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SNS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땡볕 아래서도 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28일 손연재는 별다른 설명 없이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푸른 잔디밭 위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축구공이 잔디 한가운데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고, 자연 속에서 몸으로 배우는 손연재식 육아 철학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앞서 손연재는 지난 2월 아들의 돌잔치 사진을 공개하며 “건강하고 바른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아들의 돌잔치는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치러졌으며, 웬만한 결혼식을 능가하는 화려한 규모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돌잡이 행사에서는 축구공, 농구공, 야구공 등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준비해 ‘운동선수 DNA’를 강조하기도 했다. 손연재는 “운동선수 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라는 재치 있는 문구를 덧붙이며 아들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부부는 지난해 11월, 서울 이태원동의 단독주택을 매매가 72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