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결혼 앞두고 4kg 감량 성공…“75kg까지 빼고 식장 입장할 것”
개그맨 김준호가 결혼을 앞두고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한층 날렵해진 외모를 자랑했다.
화보 촬영 현장에서는 김준호 특유의 유쾌한 입담도 빛을 발했다. 그는 김지민에게 “완전 후배였는데 마누라가 되게 생겼네”라며 농담을 건네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김지민의 동기인 KBS 16기 개그맨들이 촬영장을 찾아 단체 촬영이 진행됐고, 후배 개그맨들은 “관리 엄청 열심히 하셨나 봐”라며 달라진 김준호의 모습에 감탄했다. 이에 김준호는 “살 좀 뺐다”며 어깨를 으쓱이기도 했다.
이날 웨딩 화보 촬영은 한복 콘셉트로 마무리됐다. 촬영 후 김지민은 “도시락을 40개 준비했는데 동기들이 와서 다 먹었다”며 웃픈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김준호는 “사실 먹다 남은 도시락을 조금 먹었다”고 고백했고, 김지민 역시 “스태프들이 몰래 챙겨준 도시락을 먹었다”며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