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이 지수를 제외하고 한자리에 모였다.
17일 제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JENCHELLA WEEKEND ONE!!!! I LLOVE YOU GUYSSS”라는 글과 함께 미국 코첼라 현장에서의 비하인드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니가 블랙핑크 멤버 리사, 로제와 어깨동무를 하며 찍은 모습도 담겨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제니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솔로 아티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그녀는 아웃도어 시어터(Outdoor Theater) 스테이지에서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리사 역시 11일 사하라 스테이지에서 솔로 무대를 펼친 바 있다. 블랙핑크는 이미 2019년과 2023년 그룹으로 코첼라 무대에 오른 경험이 있지만, 멤버들이 각각 솔로 아티스트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LACKPINK 2025 WORLD TOUR’의 막을 올린다. 이번 투어는 북미, 유럽, 일본 등 총 10개 도시에서 18회차의 스타디움 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으로, 다시 한 번 전 세계를 무대로 존재감을 과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