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9세대!” 아우디 신형 A6 아반트 공개! 8,960만원부터, 한국 출시는?

“공기저항계수 0.25cd!” 204마력 2.0L 가솔린, 367마력 3.0L 가솔린 엔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까지!

“제네시스도 못 비빈다?” 아우디가 9세대 A6의 왜건 버전, ‘신형 A6 아반트’를 공개하며, 프리미엄 왜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더욱 세련된 디자인, 개선된 상품성, 그리고 기존보다 뛰어난 성능의 파워트레인을 갖춘 신형 A6 아반트는, 아우디 내연기관 플랫폼의 정점을 찍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싱글 프레임 그릴, 액티브 에어 플랩!” 공기저항계수 0.25cd, 역대 최고 수준!

신형 A6 아반트의 외관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가득하다. 앞부분은 싱글 프레임 그릴과 함께 활성화된 에어 플랩을 장착,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여 공기저항계수를 0.25cd까지 낮췄다. 이는 아우디 내연기관 왜건 역사상 가장 뛰어난 수치다. “길어진 보닛, 날렵한 루프 라인!” 스포츠카 뺨치는 역동적인 디자인!

측면 디자인은 길게 뻗은 보닛과 날렵한 루프 라인이 조화를 이루며,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전장은 이전 모델 대비 60mm 늘어난 4,990mm로, 더욱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후면부에는 수평선으로 길게 펼쳐진 리어램프를 설치, 볼륨감과 역동성을 동시에 살렸다. “3개의 디스플레이, 물리 버튼의 조화!” 최첨단 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의 공존!

실내는 아우디의 차세대 디자인 언어를 적용, 대부분의 조작이 가능한 3개의 디스플레이를 장착, 운전의 편의성을 높였다. 운전석에는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디스플레이가 위치하며, 조수석에는 별도의 디스플레이를 마련, 탑승객이 필요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송풍구는 간결하게 디자인되었고, 기존 공조 패널이 있던 자리는 새로운 수납공간으로 변경되었다. 상위 트림에는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4-ZONE 공조기를 제공,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완성한다.

“204마력 2.0L, 367마력 3.0L 가솔린 엔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전기 모터 24마력 추가!

신형 A6 아반트의 파워트레인은 새로운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를 채택, 204마력의 2.0L 4기통 가솔린 엔진과 367마력의 3.0L 6기통 엔진으로 구성된다. 이 시스템은 48V 배터리와 벨트 발전기 스타터(BAS), 통합 전력 전자 장치(PTG)로 구성되며, 전기 모터는 추가로 24마력의 파워를 제공한다. 또한, 저속 주행 시 전기로만 주행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최대 5도까지 꺾이는 사륜 조향 및 에어 서스펜션을 통해 차고 높이 조절과 충격 흡수 기능을 개선, 차량의 민첩성을 향상시켰다.

“8,960만 원부터!” 3월 유럽 출시, 한국 출시 일정은 미정!

신형 A6 아반트의 가격은 TFSI 150kW 모델이 58,000유로(한화 약 8,960만 원), MHEV 플러스를 장착한 2.0 TDI는 61,700유로(한화 약 9,530만 원)로 책정되었다. 유럽 시장에서는 오는 3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 시장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아우디는 이후 신형 A6 세단, 올로드 콰트로 및 고성능 RS6 모델 등 추가 라인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