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폭락’에도 끄떡없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생산 재개 후 ‘판매 회복’ 시동!
WRITE.2025 02 09 21:00
UPDATE.2025 02 09 21:00
“쏘렌토 킬러의 일시적 부진?” 부산공장 설비 공사로 인한 출고 지연, 2월부터 정상화!
르노 뉴 그랑 콜레오스 측정면 (출처=르노코리아)
“잘 나가던 ‘쏘렌토 킬러’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주춤했다?!” 2025년 1월, 그랑 콜레오스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66.7% 급감하며 2,040대에 그쳤다. 국산차 판매 순위도 12계단이나 하락한 21위를 기록, ‘신차 효과’가 끝난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까지 나왔다. 하지만, 이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설비 공사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일 뿐, 2월부터 생산이 정상화되면서 판매량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 (출처=르노코리아)
“가격 인상에도 인기 고공행진!” 중형 SUV + 하이브리드 조합, ‘흥행 공식’ 입증!
그랑 콜레오스는 출시 이후 국산차 판매 순위 10위권 안팎을 유지하며, 현대차와 기아가 독점하던 국내 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중형 SUV의 넓은 공간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뛰어난 효율성을 모두 갖춘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흥행을 이끌었다.
그랑 콜레오스 (출처=르노코리아)
하지만, 2025년 시작과 함께 최대 100만 원가량의 가격 인상이 단행되면서, 판매량 감소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부산공장 설비 공사로 인한 일시적 생산 중단!” 2월부터 정상 가동, 판매량 회복 기대!
1월 판매량 급감의 진짜 원인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설비 공사로 인한 생산 중단이었다.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해 차량 출고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했고, 이는 곧바로 판매량 감소로 이어진 것이다.
뉴 그랑 콜레오스(출처=르노코리아)
하지만, 현재 그랑 콜레오스는 가솔린 모델 기준 3개월,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2개월의 출고 대기가 발생할 정도로 계약이 밀려 있는 상황이다. 2월부터 부산공장이 정상 가동되면서 생산량이 늘어나면, 판매량 역시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리드 2,040대 판매!” 가솔린 모델은 출고 ‘0’, 하이브리드 인기는 계속된다!
지난달 그랑 콜레오스 판매량 2,040대는 모두 하이브리드 모델이었으며, 가솔린 모델은 단 한 대도 출고되지 않았다. 이는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다.
뉴 그랑 콜레오스(출처=르노코리아)
과연, 그랑 콜레오스는 생산 정상화와 함께 다시 한번 ‘쏘렌토 킬러’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까? 2월, 르노코리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