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부터 SUV까지!” 쉐보레 스파크 9.14%↓, 벤츠 C클래스 8.87%↓, 아우디 A4 9.13%↓
“2월은 전통적인 중고차 비수기!” 엔카닷컴이 공개한 2025년 2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 국산차와 수입차 주요 모델의 시세가 전월 대비 평균 6.8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연초 자동차 제조사들의 공격적인 할인 프로모션 여파와 긴 설 연휴까지 겹치면서,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국산차는 평균 6.62% 하락했으며, 특히 경차와 소형 SUV 모델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쉐보레 더 뉴 스파크 프리미어는 9.14%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고, 기아 더 뉴 레이 시그니처(7.03%), 쉐보레 더 뉴 트랙스 1.4 LT 코어(7.84%), KG모빌리티 베리뉴 티볼리 1.5 2WD V3(6.85%)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수입차 평균 7.21% 하락! 인기 모델 벤츠 C클래스, BMW 5시리즈도 ‘뚝’
수입차 역시 평균 7.21% 하락하며, 연말연초 프로모션의 영향을 받았다. 인기 모델인 벤츠 C클래스 W205 C200 AMG Line(8.87%), BMW 5시리즈 (G30) 520i M 스포츠(7.78%)를 비롯, 아우디 A6 (C8) 45 TFSI 프리미엄(7.37%), 아우디 A4 (B9) 40 TFSI 프리미엄(9.13%)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기차, 하이브리드는 ‘선방’! 쏘렌토 HEV, 아이오닉 5, EV6 하락폭 ‘미미’
반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은 내연기관 모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하락폭을 보이며 선방했다.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5 롱레인지 프레스티지(4.55%), 기아 EV6 롱레인지 어스(5.44%)는 비교적 적은 하락세를 보였다.
“3월 성수기 앞두고 지금이 기회!” 엔카닷컴, 합리적인 구매 타이밍 조언!
엔카닷컴 관계자는 “3월 중고차 성수기를 앞두고 시세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며,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지금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