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km 질주!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8,000만원에 ‘풀옵션’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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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1 3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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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1 31 14:04
FSD 기본 탑재, 3월부터 배송 시작
테슬라가 모델 Y 부분변경 모델인 ‘주니퍼’를 미국 시장에 깜짝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롱 레인지 AWD 런치 에디션으로, 59,990달러(약 8,000만 원)라는 가격에 풀 셀프 드라이빙(FSD) 기능을 기본 탑재하여 ‘미국 아빠’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미 주문은 시작되었으며, 3월부터 실제 배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가격은 올랐지만, 혜택은 ‘역대급’모델 Y 주니퍼 런치 에디션의 가격은 기존 모델 Y 롱 레인지 AWD보다 12,000달러(약 1,600만 원) 상승했다.
하지만 연방 세금 공제를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52,490달러(약 7,000만 원)까지 낮아진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FSD를 비롯한 다양한 옵션들이 기본으로 제공된다는 것이다.
만약 동일한 옵션을 갖춘 구형 모델을 구매하려면 최대 4,000달러(약 530만 원)를 더 지불해야 한다.
휠 사이즈 등 추가 항목도 무료로 제공되어 사실상 가격 인상분을 상쇄하고도 남는 혜택을 제공한다.
성능, 디자인, 편의 기능 ‘모두 다’모델 Y 런치 에디션은 320마일(약 515km)의 주행 거리와 4.1초의 0-60mph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
기존 롱 레인지 모델보다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15.4인치 터치스크린, 개선된 대시보드 등 편의 기능도 대거 탑재되었다.
서스펜션 조정으로 승차감까지 개선하여 운전의 즐거움을 더했다.
고객 반응 ‘폭발적’, 브랜드 이미지 회복 ‘청신호’모델 Y 주니퍼 런치 에디션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뜨겁다.
디자인, 성능, 가격 등 모든 면에서 만족감을 표시하며 구매 의사를 밝히고 있다.
최근 판매량 감소로 브랜드 이미지에 위기가 닥친 테슬라에게는 이번 런치 에디션 출시가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테슬라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고객 신뢰 강화와 브랜드 전략 재정비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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