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부터 시작하는 럭셔리 전기 SUV의 귀환
2021년 첫선을 보인 iX는 BMW의 플래그십 전기 SUV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디자인, 성능, 편의 기능 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진화했다.
특히 1회 충전 시 최대 547km의 주행 거리를 자랑하며 ‘아빠들의 로망’으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형 iX는 외관 디자인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날렵하게 다듬어진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 더욱 과감해진 범퍼 디자인은 iX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다.
BMW 특유의 수직형 키드니 그릴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내부 패턴을 변경하여 신선함을 더했다.
성능, 더 강력하고 효율적으로
2025년형 iX는 엔트리 모델인 xDrive45부터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총 출력 408마력에 1회 충전 시 502km(EPA 기준)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데일리 카로서 손색없는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xDrive60은 547km, M70은 486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하여 장거리 운전에도 부담이 없다.
실내, 더 편안하고 고급스럽게
iX의 실내는 더욱 고급스럽고 편안하게 업그레이드되었다.
새로운 M 다기능 시트는 다양한 조절 기능을 제공하여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최상의 착좌감을 선사한다.
또한 앞뒤 좌석 열선, 열선 스티어링 휠, 4-zone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등을 포함한 클라이밋 패키지는 어떤 날씨에도 쾌적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2025년형 iX의 가격은 xDrive45 모델이 약 75,150달러(약 1억 원)부터 시작한다.
xDrive60은 88,500달러(약 1억 1,800만 원), M70은 111,500달러(약 1억 4,800만 원)로 책정되어 이전 모델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경쟁 차종과 비교했을 때 iX는 가격, 성능,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며, BMW가 한국 시장에도 iX를 빠르게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