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는 사업 실패로 모든 재산을 잃고 가족들에게 버림받은 후 벼락부자가 되어 돌아온 변무진 역을 맡았습니다. 김지수는 이혼 후 자신의 삶을 살아가던 금애연 역을 연기합니다. 무진은 과거의 실패를 딛고 재력을 쌓아 돌아오며, 잃어버린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하려는 그의 이야기가 중심을 이룹니다.
무진과 애연은 11년 전, 무진의 잇따른 사업 실패로 인해 갈라서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무진은 부유한 모습으로 돌아와 다시 가족의 일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는 애연이 사는 빌라를 덜컥 사버리고, 윗집에 거주하며 적극적으로 다가갑니다. 무진은 넘치는 재력으로 동네 사람들에게 선물을 뿌리고, 애연에게는 매일같이 고백을 이어가며 “오늘도 예쁘네?”라는 심쿵 멘트를 날립니다.
‘가족X멜로’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됩니다. 기대되는 이 드라마는 중년의 로맨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