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골드메달리스트 제공)
최현욱(골드메달리스트 제공)
과거 전라노출 논란과 길거리 흡연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최현욱이 복귀를 눈앞에 뒀다. 다음달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에서 문가영과 로맨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이미지 회복 여부에도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tvN은 다음달 17일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주연배우 문가영과 최현욱의 로맨스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게 했다.
‘그놈은 흑염룡‘ 최현욱 문가영.(사진=tvN 제공)
‘그놈은 흑염룡‘ 최현욱 문가영.(사진=tvN 제공)
특히 이 작품은 과거 전라 노출과 길거리 흡연 등 각종 논란을 낳았던 배우 최현욱의 복귀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최현욱은 지난 2023년 길거리에서 흡연을 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을 낳았다. 이후 자필 사과문을 통해 논란이 일단락 됐지만, 당시 드라마 ‘라켓소년단’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을 통해 깨끗하고 청량한 이미지를 이어오던 최현욱의 이미지에 손상이 입었다.

논란이 잊혀질 무렵, 또 다른 사건으로 최현욱은 다시 주목받았다.
최현욱(최현욱 SNS)
최현욱(최현욱 SNS)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에 전라 노출 사진을 올렸다 삭제한 것이다. 당시 최현욱은 소품을 자랑하기 위한 사진을 업로드 했으나, 자신의 전라 노출 상태 신체가 소품에 비치며 논란이 일었다.

최현욱은 사진을 빠르게 삭제했지만, 이미 온라인 상에 확산된 이후였다.

결국 최현욱의 이미지는 다시한번 타격을 입었고,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은 채 차기작 공개를 앞두게 됐다.
최현욱(최현욱 SNS)
최현욱(최현욱 SNS)
그간 탄탄한 연기력과 청량한 이미지를 보이던 최현욱이 그놈은 흑염룡을 통해 논란을 딛고 일어설지도 지켜볼 일이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은 동명의 웹툰을 바탕으로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문가영)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최현욱)의 봉인해제 로맨스물이다. 오는 2월 17일 첫 방송 예정이다.
‘그놈은 흑염룡‘ 최현욱.(사진=tvN 제공)
‘그놈은 흑염룡‘ 최현욱.(사진=tvN 제공)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