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사진=SBS 제공)
김종민(사진=SBS 제공)
코요태 출신 가수 김종민이 예비 신부의 얼굴을 방송에서 최초 공개를 예고해 화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올해 결혼하는 김종민과 김준호의 축하 파티가 그려지는 가운데, 김존민의 예비신부가 깜짝 등장을 에고했다.

4월 20일 결혼을 공식 발표한 김종민은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예비 신부의 얼굴을 ‘미우새’ 가족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선언했다.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 유튜브 캡처
11세 연하 예비신부는 배우 김지원을 닮은 외모라는 후문이다. 예비 신부의 얼굴을 본 이상민, 탁재훈, 임원희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면서도 돌싱인 탁재훈과 이상민, 임원희는 “결혼은 부메랑이다” “겹경사긴 한데 불안한 경사”라는 말로 두 사람을 말리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소식이다.
가수 김종민,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방송화면 캡처
이어 방송 최초로 김종민의 예비 신부와 전화 연결을 시도해 김종민을 당황케 했다. 아직 프러포즈를 받지 못했다는 예비 신부의 말에 김종민은 난처한 기색이 역력했다.

‘미우새’ 아들들은 이 기세를 몰아 “종민이가 프러포즈를 안 하면 어떨 것 같냐”고 질문을 던지며 짓궃게 장난을 치기도 했다.
김종민 / 출처:시방솔비 캡처
앞서 김종민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2 ‘1박2일’을 통해 오는 4월 결혼을 깜짝 공개했다. 김종민의 예비 신부는 11세 연하 사업가로 알려졌다.
김종민(KBS ‘1박2일’ 캡처)
김종민(KBS ‘1박2일’ 캡처)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