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 어벤져스, 마지막 세계 여행 떠난다! 기안84-이시언-빠니보틀-덱스, 시즌4로 화려한 피날레

1년 2개월 만의 ‘완전체’ 귀환! 제작진, ‘최종장’ 위해 비장의 여행지 공개 임박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의 팬들이 환호성을 내지를 희소식이 날아왔다. 기안84를 필두로 이시언, 빠니보틀, 덱스까지, 그야말로 ‘어벤져스’급 조합을 자랑하는 시즌4가 드디어 촬영에 돌입한다는 소식이다. 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조만간 촬영을 시작하며, 지난해 2월 시즌3 종영 이후 무려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다시 뭉쳐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최종장’에 모든 것을 건다! 제작진의 야심찬 ‘마지막’ 행선지는?

이번 시즌4는 제작진에게도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바로 ‘태계일주’ 시리즈의 ‘최종장’이 될 것으로 예고되었기 때문. 이에 제작진은 마지막 여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새로운 매력이 넘치는 여행지를 선정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기안84 역시 지난 1월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상을 수상하며 “올해 마지막으로 ‘태계일주’ 촬영을 떠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시즌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끈끈한 ‘케미’는 영원히! 바쁜 일정에도 ‘의리’ 빛난 완전체 재회

각자의 분야에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시언, 빠니보틀, 덱스는 ‘태계일주’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극적으로 스케줄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빠니보틀은 ‘태계일주’의 전 시즌에 출연하며 굳건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시언은 시즌1과 3, 덱스는 시즌2와 3에서 기안84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만큼, 이들의 재회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2022년 첫 발걸음 이후 ‘국민 예능’ 등극! 기안84, 대상까지 접수한 ‘날 것’ 매력

지난 2022년 12월 첫선을 보인 ‘태계일주’ 시리즈는 기안84와 그의 친구들의 꾸밈없는, 그야말로 ‘극사실주의’ 여행기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기안84는 특유의 소탈하고 예측불허한 매력을 발산하며 2023년 ‘방송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태계일주’는 한국방송연예대상 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국민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핀오프부터 유튜브까지! ‘태계일주’의 여정은 끝나지 않는다

한편, 제작진은 지난해 음악 예능을 접목한 스핀오프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를 선보이며 ‘태계일주’의 인기를 이어갔다. 또한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를 통해 당분간 시즌4 준비 과정 등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

‘태계일주’의 마지막 여정에 함께할 기안84와 그의 든든한 친구들. 과연 이들은 어떤 새로운 풍경과 예측불허의 사건들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