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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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최근 발생한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측은 3월 25일(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이찬원이 울산·경북·경남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이찬원이 최근 잇따른 산불 피해 관련 보도를 접한 뒤, 고향 울산 울주군에서의 피해 소식을 듣고 더욱 마음 아파했다”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찬원은 지난 2023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당시에도 희망브리지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산불 피해 지원까지 포함해 국가적 재난마다 꾸준히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희망브리지 관계자는 “이찬원의 진정성 있는 기부는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지완 기자 alryu@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