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44)과 일본인 아내 아야네(30)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첫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이지훈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출산 완료”라는 글과 함께 아내의 사진을 공개하며 기쁜 소식을 알렸습니다. 사진 속 아야네는 출산 직후에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아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습니다.
이지훈은 “아이는 3.2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고, 산모도 건강하다”며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14살 나이 차와 국경을 극복하고 2021년 결혼한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18명 대가족과 함께 사는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시험관 시술 끝에 얻은 귀한 딸 소식에 팬들은 “축하한다”,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 등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