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비판 수용, 체중 관리에 대한 솔직한 고백
‘흠뻑쇼’ 앞두고 복귀 예고

사진=싸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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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죄 영상이 화제다.

14일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체중 감량으로 거센 비판 받은 후, 수봉 청년에게 야위었단 얘길 들은 후 대구 1공 관객들도 야위었다 하길래 돼지 수육을 새우젓, 김치, 고추와 함께 갈아버리고 부추와 혼합양념을 분노하듯 퍼부어 이게 국물인지 눈물인지 다 마셔버렸습니다. 정신 차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1개를 올렸다.
사진=싸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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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는 체중 감량과 관련된 비판을 수용하며, “정신 차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는 대구의 전통 돼지국밥 집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싸이는 돼지 50년 전통 돼지국밥 집에 방문해 국밥과 수육을 야무지게 먹고 있다. 누리꾼은 “고기랑 밥 남긴 게 보인다”, “자기 관리 부족했다. 턱선 보이면 안 된다”, “많이 부족하다. 더 먹어라” 등 댓글을 달았다.
사진=싸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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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4 - 대구’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7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 2024’(SUMMER SWAG 2024)에서 관람객 78명이 온열질환 증세를 호소해 현장 처치를 받았고 4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