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저작권 등록곡 290곡의 비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와의 저작권 문제

출처 : 김윤아 인스타그램, tvN
출처 : 김윤아 인스타그램, tvN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최근 유튜브 웹예능 ‘아침먹고가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윤아는 이날 140평짜리 분당 오피스텔을 공개하며, 방음 녹음실까지 갖춘 최고급 주거환경을 소개했다. 그녀는 치과의사 남편보다 높은 수입을 자랑하며,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290곡으로 인해 매달 외제차 한 대 값에 해당하는 저작권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 등록곡 290곡
출처 :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출처 :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김윤아는 자신의 저작권 등록곡이 290곡에 이르며, 이로 인해 상당한 저작권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치과의사인 남편보다 수입이 높다”고 자랑하며, 이는 자신이 저작권 협회에 등록한 곡들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매달 외제차 한 대 값에 해당하는 저작권료를 받는 그녀는 자신이 작사, 작곡한 곡들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와의 저작권 비화
출처 : TvN
출처 : TvN
특히 김윤아는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관련된 저작권 비화를 공개했다. 자우림의 9번째 정규 앨범에 수록된 곡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2022년 동명의 드라마로 방영되었지만, 제작 발표 이후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평소 배우 김태리를 좋아해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드라마에서 자주 삽입곡으로 사용된 덕분에 저작권료를 많이 받았다는 후일담도 전했다.

남편과 함께 참석한 칸 영화제
출처 : 김윤아 인스타그램
출처 : 김윤아 인스타그램
김윤아는 치과의사 남편과의 일화도 공개했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칸 영화제에 참석한 바 있으며, 남편 김형규 씨는 SNS에 감격스러운 소감을 남겼다. 두 사람은 예술과 치의학이라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자우림은 1997년 데뷔 이래 한국 밴드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전설적인 그룹으로, ‘매직 카펫 라이드’, ‘하하하쏭’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김윤아는 자우림의 음악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며, 그녀의 독보적인 목소리와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김윤아의 이번 인터뷰는 그녀의 성공적인 음악 경력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서윤 기자 sy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