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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달라진 게 더 크다”…2027 렉서스 NX 350h, 도심 연비 18.7km/L
차체 비율과 기본 골격은 익숙하지만 2027년형 렉서스 NX 350h는 주행 감각과 동력계 구성에서 변화를 예고했다. 순수 내연기관 선택지를 없애고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라인업을 정리한 점이 먼저 눈에 띈다.
겉모습을 크게 바꾸기보다 엔진 개입과 실내 정숙성, 편의 장비를 다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치로 드러나는 차체 변화와 실제 운전 환경에서 체감할 요소가 함께 공개되면서 NX와 상급 RX 사이의 선택 기준도 달라질 여지가 생겼다.
익숙한 차체와 달라진 하이브리드 구성
2027년형 NX는 토요타 TNGA-K 플랫폼을 바탕으로 하며 휠베이스는 기존과 같은 2,690mm다. 전면 오버행이 늘면서 전장은 약 4,688mm로 28mm 길어졌다. 차체 변화는 크지 않지만, 1998년형 1세대 RX 300과 비슷한 크기라는 점은 현재 NX의 차급을 가늠하게 한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e-CVT 조합이다. 엔진 출력은 186마력이며 전륜 전기모터를 포함한 시스템 합산 출력은 244마력이다. 사륜구동에는 뒷바퀴를 담당하는 54마력 전기모터가 추가되지만 시스템 출력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낮은 회전수에서 이어지는
2026.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