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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 넘으면 벤츠 사지”… 제네시스 G80 전기차, 540만원 옵션의 진짜 의미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의 시작 가격은 8479만원이다. 친환경차 세제 혜택이 적용된 금액으로, 475km의 주행거리와 370마력의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췄다. 기본 사양만으로도 충분한 상품성을 갖춘 셈이다.
하지만 옵션 선택지에 들어서는 순간 계산은 복잡해진다. 특히 540만원에 달하는 ‘파퓰러 패키지’는 많은 예비 구매자들의 고민을 깊게 만든다. 최종 구매 가격은 단순히 옵션을 더하는 것을 넘어, 이 차를 누가 주로 이용할 것인지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구조를 보였다.
540만원 파퓰러 패키지의 구성은 이렇다
파퓰러 패키지는 선호도 높은 사양들을 한데 묶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Ⅰ·Ⅱ, 빌트인 캠 패키지가 포함된다. 개별적으로 선택할 때보다 저렴하지만, 그만큼 지출 규모도 크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Ⅰ과 Ⅱ의 역할 분담이다. Ⅰ은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주차 편의에 집중한다. 반면 Ⅱ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2와 전방 충돌방지 보조 2처럼 주행 중 안전과 편의를 돕는다. 5만원의 가격 차이지만 쓰임새는 완전히 다르다.
운전석과 뒷좌석, 비용의 무게가 달랐다
2026.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