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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도 빻냐”...40대女 손님, 20대 남성 사장 ‘중요 부위 움켜쥐어’
경북 의성에서 방앗간을 운영하는 20대 남성 A씨가 여성 손님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건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성추행 피해 상황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9일 발생했다. A씨의 방앗간을 찾은 40대 여성 손님은 처음에는 “여기 고추도 빻냐”는 질문을 하며 평범한 대화를 나눴다. 이후 방앗간 기계를 만지며 기웃거리던 여성에게 A씨는 “위험하다”며 기계 근처에서 멀어질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여성이 말을 듣지 않자 A씨는 여성에게 방앗간을 나가줄 것을 요청했다. 잠시 후 여성은 다시 방앗간으로 들어와 다짜고짜 A씨의 중요 부위를 움켜쥐는 등 성추행을 저질렀다. A씨가 놀라며 제지했으나 여성은 아무 대답 없이 또다시 성추행을 시도했다.
경찰 신고와 가해자의 반응
충격을 받은 A씨는 경찰에 신고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다. 그러나 당시 출동한 경찰은 “여성이 정상은 아닌 것 같다”며 “성별이 바뀌었다 보니 처벌 수위가 낮아질 수 있다”고 언급해 논란을 키웠다.
약 한 달 후, 해당 여성은 남편과 함께 방앗간을 찾아 “머리가 아파서 한 번씩 이럴 때가 있다. 기억이 잘 안 난다”며 합의를 요구했다. A씨가 “200
202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