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 Gear)’가 주관하는 ‘2024 탑기어 어워즈’에서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 EV3가 각각 ‘올해의 SUV’와 ‘올해의 크로스오버’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한국 차 잘 만드네!” 세계가 인정한 현대차와 기아의 저력, 이번 수상 소식을 자세히 알아보자. “디자인, 공간, 성능까지 다 잡았다!”… 싼타페, ‘올해의 SUV’ 선정 현대차 싼타페는 도심과 아웃도어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재다능한 중형 SUV로, 차별화된 박스형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으로 호평을 받았다. 탑기어는 싼타페의 매력 포인트로 1.6 터보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꼽았다. 올리 매리지 탑기어 관계자는 “싼타페는 스마트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탁월한 다목적성을 제공하며, 이 가격대에 비교할 만한 경쟁 모델이 없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기차 크로스오버의 새로운 기준!”… EV3,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로 인정받아 기아 EV3는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상품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평가받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