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비 16.3km/L 실화? ‘1천만 원대’에 사는 국산 명품 SUV, 8년 타도 쌩쌩
기아 스포티지 4세대 중고 모델이 1,000만 원대 예산으로 구매 가능한 ‘가성비 지존’ SUV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출시 당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 차는, 이제 검증된 내구성과 뛰어난 연비,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무장한 가장 현명한 중고차 선택지로 떠올랐다. 1,250명의 실제 오너들이 매긴 진짜 가치를 샅샅이 파헤쳐 본다. 시간이 증명한 디자인, 질리지 않는 매력 출시 당시, 미래에서 온 듯한 파격적인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는 뜨거운 감자였다. 하지만 1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지금, 오히려 시대를 앞서간 개성으로 재평가받으며 질리지 않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디자인보다 더 놀라운 것은 실내 공간이다. 동급 최고 수준인 2,670mm의 휠베이스(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거리)는 성인 남성이 2열에 앉아도 무릎 공간이 넉넉한 ‘광활한’ 거주성을 선사한다. “뒷좌석이 편안해 가족용으로 최고”라는 오너들의 평가는 결코 빈말이 아니다.
이 차의 심장, ‘연비 16.3km/L’ 디젤 엔진 이 차의 진정한 가치는 보닛 아래에 잠들어 있다. 특히 1.7 디젤 모델이 기록한 공인연비 16.3km/L는 요즘 나오는 하이브리드 SUV가 부럽지 않은 경이
202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