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 가격 실화?” 2,400만 원대 중형 SUV가 나타났다
2,400만 원대 중형 SUV의 등장은 그야말로 ‘사건’이다. 신차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요즘, 믿기 힘든 가격표를 단 주인공이 나타났다. 기아 쏘렌토나 현대 싼타페의 웅장함 앞에서 잠시 계약을 망설였던 아빠들의 동공을 흔들리게 할 강력한 경쟁자, 바로 르노코리아의 QM6다. 10월, 시장의 모든 셈법을 뒤엎는 파격적인 할인으로 무장하고 돌아왔다. 역대급 할인, 지갑이 열릴 수밖에 없는 이유 이번 르노코리아의 10월 프로모션은 작심했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모든 혜택을 끌어모으면 할인 폭은 최대 390만 원에 달한다. 어떻게 이런 가격이 가능할까? 먼저 할부 구매 시 150만 원을 깎아주고, 특정 생산월 재고 차량에 한해 최대 7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한다. 여기에 르노 차량을 재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0만 원, 침수 피해를 본 고객에게는 50만 원의 특별 혜택이 더해진다. 이런저런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시작 가격 2,797만 원(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의 QM6를 이론상 2,400만 원대 초반에 손에 쥘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소형 SUV를 살 돈으로 번듯한 중형 SUV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숫자가 증명하는 위기, 그리고 반격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