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숲·온천·스파로 힐링…겨울에 더 좋은 국내 웰니스 여행지 4곳
겨울은 몸과 마음이 가장 쉽게 지치는 계절이다. 일조량이 줄고 활동 반경이 좁아지면서 피로와 무기력이 쌓이기 쉽다. 최근 국내에서는 ‘관광’보다 ‘회복’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여행지가 주목받고 있다. 자연 환경을 기반으로 한 치유 프로그램, 온천과 수(水)치료, 명상과 휴식을 결합한 공간들이 대표적이다. 최근 3년 이내 실제 운영 중인 국내 웰니스 여행지 가운데 겨울에 특히 적합한 곳을 선정했다. 숲에서 회복하는 겨울 -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경북 영주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은 산림청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공공 웰니스 시설이다. 울창한 숲을 기반으로 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핵심으로, 겨울에도 운영되는 숲길 걷기, 명상, 싱잉볼 테라피, 휴식 중심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소음과 자극이 최소화된 환경에서 심박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목표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겨울 숲 특유의 정적과 맑은 공기는 숙면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숙박형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물과 숲을 결합한 제주형 웰니스 - WE호텔 제주
제주 한라산 중산간에 자리한 WE호텔은 ‘헬스 리조트’를 표방하는 국내 대표 웰니스 호텔이다. 제주 화
202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