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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캐스팅에서 논란으로...활동 중단까지’...그녀의 블랙 앤 화이트룩
배우 서예지가 오랜 침묵을 깨고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흑백 화보로 깊은 여운을 남기며 컴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서예지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IMELESS @nicknicole_official”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흑백 화보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화이트 셔츠와 블랙 데님 팬츠로 미니멀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절제된 우아함을 뽐냈다. 단발 헤어스타일과 모노톤 백으로 완성된 스타일링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전했다.
컬러 없는 감정, 아트 필름 같은 한 컷 이어진 사진에서는 루즈핏 블랙 드레스를 입고 의자에 앉은 서예지가 예술적인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컬러를 철저히 배제한 채 실루엣과 표정만으로 감정을 전달한 이번 화보는 마치 한 편의 아트 필름을 연상케 하며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서예지는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거나, 고개를 살짝 돌린 채 깊은 눈빛을 드러내며 시간의 흐름을 초월한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TIMELESS’라는 주제에 걸맞은 절제미 속에서 서예지 특유의 존재감이 묵직하게 담겨 있다.
논란 이후 첫 공식 행보… 또 다른 시작 예고
서예지의 배우 인생은 그 자체로 드라마였다.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