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발리만 있다고?’…색다른 인도네시아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인도네시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단연 ‘발리’다. 발리는 전 세계 신혼부부들이 신혼여행지 1순위로 꼽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웅장한 자연환경과 드넓은 해변은 전세계 서퍼들이 사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에 발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수도 자카르타를 비롯해 자바섬 등 다양한 매력으로 무장한 인도네시아의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보로부두르 사원 자바섬에 위치한 웅장한 보로부두르 사원은 세계에서 가장 큰 불교 유적지로 세계 칠대 불가사의중 하나다. 이 사원은 푸르른 논밭과 언덕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정상에 위치한 곳으로 9세기 샤일렌드라 왕조 시기 건축된 문화유산이다.
사원의 디자인은 굽타 건축이 반영된 인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만의 특별한 느낌이 가미돼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보로부두르 사원은 부처의 삶을 표현하는 이미지를 부조기법을 이용해 조각되였으며 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예술적 가치를 자랑한다.
발리 ‘신의 땅’으로 알려진 발리는 평화로움과 고요함을 풍기는 전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섬이다. 순수한 자연 속에서 명상과 요가 클래스를 즐길 수 있고, 거친 파도를 가르는 서핑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2024.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