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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추노’ 머리 자른 진짜 이유…“팬들 앞에서 울 뻔”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20년 프로 생활의 마침표를 찍는 은퇴식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최근 방송을 통해 익숙해진 파격적인 장발 대신, 짧고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팬들 앞에 섰다.
체중 18kg을 감량하며 얻은 날렵한 턱선과 함께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던 일명 ‘추노’ 스타일을 버린 것이다.
이는 단순한 이미지 변신이 아니었다. 그가 인생의 절반을 바친 그라운드와의 마지막 작별 인사 자리에서 머리를 자른 데에는 팬들을 향한 특별한 진심이 숨어 있었다.
체중 18kg 감량 후 ‘추노’ 별명이 붙은 배경
황재균의 장발은 은퇴 후 그의 새로운 상징이었다. 지난달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을 당시, 동료 출연진들은 그의 모습을 보고 ‘추노’, ‘장첸’ 등의 별명을 붙이며 놀라움을 표했다.
일각에서는 건강 이상설까지 제기됐지만, 이는 보디 프로필 촬영을 목표로 한 혹독한 관리의 결과였다. 그는 체중 98kg에서 80.2kg까지 무려 18kg을 감량했고, 이후 87~88kg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발에 도전했던 이유에 대해 그는 “야구하면서 평생 머리를 길러 본 적이 없다.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다”고 설명했다. 과거와
2026.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