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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아내의 충격적인 성생활...심부름센터 의뢰로 ‘납치살해’
2014년 1월 4일, 경기도 용인휴게소에서 발생한 끔찍한 납치 살해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며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심부름센터 직원 3명에 의해 자행된 이 잔혹한 범죄는 피아니스트 출신의 전처 A씨의 의뢰로 밝혀졌다.
완벽한 아내의 거짓말…충격적인 실체
사건의 의뢰자인 A씨는 외교관 아버지와 아나운서 어머니 아래서 자란 유력가 자제로 자신을 소개하며 피해자인 전남편에게 접근했다. 그는 자신이 미국 유학파 출신이자 유명 대학에서 출강하는 엘리트 교수라고 속였고, 피해자는 A씨의 화려한 배경에 매료되어 2010년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결혼 후 1년도 지나지 않아 A씨의 실체가 드러났다. 그는 유력가 자제도, 교수도 아니었으며, 두 자녀가 있는 기혼녀였다. A씨는 미혼모로 첫 아이를 낳았고, 이후 미국에서 결혼해 또 다른 자녀를 출산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A씨가 결혼 후에도 여러 명의 내연남과 관계를 이어갔다는 점이다. 내연남의 수는 10명이 넘었으며, A씨는 내연남의 아이를 임신하고 중절 수술을 받기까지 했다. 결국 피해자는 A씨와의 사실혼 관계를 파기하고 위자료 합의서를 작성했으나, 그의 치부를 세상에 알리지는 않았다.
전남편에 대한 복수…납치
202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