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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에 낯선 여성과 낮잠? “포옹은 덤!”… 일본 ‘포옹 카페’ 열풍, 한국 상륙할까?
외로움 달래주는 ‘포옹 카페’, 일본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 “사회적 고립 심화” 우려도 일본에서 ‘포옹 카페(Cuddle Cafe)’가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낯선 사람과의 스킨십을 통해 외로움을 달래는 이색적인 서비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과연 ‘포옹 카페’는 일본 사회의 어떤 단면을 보여주는 것일까요?
“만성적인 외로움 해소”… ‘포옹 카페’의 등장 배경은? 일본은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와 높은 경쟁 사회 속에서 젊은 세대의 ‘고립’과 ‘외로움’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포옹 카페’는 사람들 간의 ‘정서적 연결’을 제공하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포옹 카페’는 어떤 곳? … 다양한 서비스와 가격은? ‘포옹 카페’에서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직원과 대화를 나누거나 포옹, 눈 맞춤 등의 가벼운 스킨십을 할 수 있습니다.
20분 낮잠: 3,000엔 (약 2만 8천원)
10시간 숙박: 5만엔 (약 47만원)
직원 무릎에 머리 기대기/3분 포옹/1분 눈 맞춤: 각 1,000엔 (약 9천 3백원)
‘포옹 카페’ 직원 후키 “많은 손님들이 진솔한 관계 맺는 데 어려움 느껴”
‘포옹 카페
202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