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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엄주원 아나운서, 아버지 엄태영 의원 탄핵 표결 불참에 “평생의 업보” 심경 토로
“국정 운영 자격 없는 한덕수·한동훈, 탄핵 정국 혼란 가중시켜” MBC 엄주원 아나운서가 최근 불거진 대통령 탄핵 표결 사태와 관련하여 아버지인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을 포함한 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불참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엄 아나운서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국정 운영을 할 자격이 없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그는 한 총리가 계엄 사태를 막지 못한 책임을 회피하고, 한 대표는 탄핵 표결에 대한 당의 입장을 번복하며 정국 혼란을 야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한 대표가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막은 것은 비겁한 행동이라며 국정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엄 아나운서는 “지금의 상황은 질서 있는 퇴진으로 수습될 수 없다”며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최대한 빠른 퇴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의 하야나 임기 단축 개헌보다 탄핵이 현 상황에서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엄 아나운서는 이번 탄핵 정국에서 MBC의 보도 행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과거 정권의 실정을 외면했던 MBC의 모습을 반추하며, 현재 탄핵 사태를 객관적으로 보도하는 MBC에 안도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