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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위 베드신..박지현 “전라 노출? 알려져서 더 좋아”
배우 박지현이 파격 노출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박지현이 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를 통해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전라 노출에 도전한 것.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 분)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 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
박지현은 약혼한 성진과 수연의 사이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며 긴장감을 안기는 첼리스트 후배 미주를 연기했다. 김대우 감독은 박지현과의 첫 미팅에서 “노출을 하나의 ‘의상’이라고 생각하는 배우의 자긍심을 봤다”면서 박지현의 캐스팅 이유를 밝혔던바. 2017년 데뷔한 박지현의 노출 연기는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그동안 데뷔작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이후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유미의 세포들’ ‘재벌집 막내아들’ ‘재벌X형사’, 영화 ‘곤지암’ 등에서 보여준 모습과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노출 많은 영화를 신인만 하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박지현은 “내가 더 유명한 배우였더라도 이 작품이 왔다면 했을 거다. 작품과 캐릭터 자체에 욕심이 났다”고 밝혔다.
202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