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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사면 좋은데 비싸게 사면 애매하다”…상위 트림보다 기본형이 낫다는 쉐보레 트랙스
소형 SUV 시장에 파격적인 가격으로 등장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초기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가성비’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풀옵션 트림을 선택한 오너들 사이에서 아쉬운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넉넉한 공간과 화려한 옵션에도 불구하고 특정 부분에서 뚜렷한 한계가 지적된 것이다.
특히 1.2리터 3기통 엔진의 ‘진동’ 문제와 과도한 휠 사이즈가 실구매자들의 평가를 가르는 핵심 요인으로 떠올랐다. 공간은 만족스럽지만 엔진 진동은 발목을 잡았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공간이다. 1세대보다 전장이 약 130mm나 길어지면서 현대 아반떼에 버금가는 2열 레그룸을 확보했다. 뒷좌석 바닥까지 평평해 패밀리카로 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는 평이다.
문제는 심장인 파워트레인에서 발생했다. 1.2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은 일상 주행에 무리는 없지만, 저속 구간에서의 가속 딜레이와 3기통 특유의 불규칙한 진동이 단점으로 꼽힌다.
특히 정차 후 출발하려는 D단 상태에서 운전대로 전해지는 미세한 떨림은 진동에 민감한 운전자라면 상당한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다. 19인치 휠, 멋을 얻고 실리를 잃은 선택이었다 상위 트림인
2026.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