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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남성, ‘철제 헬멧’으로 금연 도전… 극단적인 방법 전 세계 화제
금연을 시도해 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담배를 끊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하지만 터키의 한 남성은 자신의 흡연 습관을 끊기 위해 상상도 못할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바스티유 포스트(Bastille Post)는 지난 2013년 보도됐던 이브라힘 유셀(Ibrahim Yucel)의 금연 도전 사연을 다시 조명했다. 하루 최대 2갑 피우던 중독자, 극단적 결심
유셀은 오랜 기간 동안 하루에 최대 2갑(40개비)의 담배를 피우던 중독자였다. 그는 여러 차례 금연을 시도했으나 실패를 거듭했고, 결국 극단적인 방법으로 금연을 결심하게 되었다.
당시 이슬람 신자였던 그는 라마단 기간 동안 금식과 함께 금연을 실천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단순한 의지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한 유셀은 철제 헬멧을 제작해 머리에 쓰고 자물쇠로 잠갔다. 그는 헬멧의 열쇠를 아내에게 맡기며 절대 자신의 손으로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만들었다. “철제 헬멧으로 담배 차단… 가족의 지지 속 금연 도전”
유셀은 라마단 기간 동안 금연에 성공하면서, 이 방법이 생각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는 라마단이 끝난 후에도 철제 헬멧을 계속 착용하며
2024.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