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지하철 타고 온천에 간다고?”…대만 여행 숨은 코스, 놓치기 아쉬운 온천 여행
대만 타이베이를 여행한다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를까. 야시장 먹거리와 높은 빌딩, 오래된 골목, 달콤한 버블티가 익숙한 풍경일 것이다. 그런데 타이베이에는 조금 다른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면 뜨거운 온천수가 솟아오르는 마을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시 여행을 하다가 갑자기 온천 여행을 떠나는 셈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는 11월부터는 그 매력이 더욱 커진다. ■ 타이베이 지하철로 갈 수 있는 온천마을
대만 타이베이 북쪽에 자리한 베이터우는 대표적인 온천 지역이다.
베이터우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이다. 타이베이 MRT를 이용해 신베이터우역까지 이동할 수 있어 온천을 즐기기 위해 멀리 이동할 필요가 없다.
일반적으로 온천 여행이라고 하면 산속 깊은 곳에 자리한 숙소나 먼 지방 도시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베이터우에서는 타이베이 시내 관광을 즐기다가 오후에 온천을 방문하는 일정도 가능하다.
특히 신베이터우역 주변에는 온천호텔과 대중목욕시설, 공원, 박물관 등이 모여 있다.
온천에 몸을 담그는 것뿐 아니라 동네를 산책하는 재미도 있다. ■ “여기가 정말 타이베이라고?”…하얀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계곡
베이터우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 중
2026.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