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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父, ‘친일파’ 부친 350억 땅 두고 형제간 분쟁! ‘위조·사기’ 전과까지
350억 원 상당 토지 둘러싼 가족 간의 ‘진흙탕 싸움’
배우 이지아(본명 김지아)의 아버지이자 친일파로 분류된 고(故) 김순흥의 아들 김 모 씨가 아버지가 남긴 350억 원 규모의 땅을 놓고 형제들과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9일 더팩트에 따르면, 김순흥이 남긴 350억 원 상당의 토지 환매 과정에서 김순흥의 자녀들이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지아의 아버지인 김 씨는 형·누나의 인감을 사용해 토지 계약에 관한 위임장을 위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위임장 위조? 적법한 절차였다!” 엇갈리는 주장
문제의 땅은 김순흥이 남긴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대의 토지입니다. 이 토지는 2013년 군부대가 이용했으나, 군부대가 이전하면서 피징발자였던 김순흥의 법정 상속인인 자녀들에게 우선 환매권이 부여되었습니다. 김순흥의 자녀들은 토지 소유권 등을 이전해 개발 사업을 추진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형제들은 알지 못하는 업체와 169억 원 규모의 근저당권이 설정된 계약서가 작성됐고, 계약서에 ‘토지주 대표 및 위임인’으로 김 씨의 도장이 찍혀 있었다는 것입니다. 김순흥의 장남(사망)을 제외한 다른 형제
202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