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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 가을 수확철 인삼 향기 따라 떠나는 1500년 역사의 금산 인삼 여행
찬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건강을 챙기기 위해 인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예로부터 ‘신비의 영약’으로 불리며 귀한 대접을 받아온 인삼은 원기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특히 가을은 인삼 수확 철로, 영양분을 가득 머금은 싱싱한 인삼을 맛볼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금산에서는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열리고 있다. 금산 인삼의 효능과 금산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이 축제는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인삼캐기체험, 인삼약초요리만들어먹기, 인삼주병만들기, 홍삼족욕 등 인삼과 건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500년 역사의 고려인삼 종주지, 금산은 전국 인삼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인삼의 고장이다. 가을 인삼 향기 가득한 금산으로 떠나 축제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며 인삼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여행을 소개한다.
금산 인삼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개삼터 금산 인삼 여행의 시작은 개삼터에서부터 시작된다. 금산읍 남이면 개삼로 산자락에 위치한 개삼터는 금산 인삼이 처음 재배된 곳이다. 1,500여 년 전
202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