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사업하다 큰 손해” 스타 작곡가 출신 방송인 주영훈이 아내 이윤미와의 결혼 생활 뒷이야기를 솔직히 공개했다. 지난 30일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예고 영상에서 주영훈은 “부인과 남편의 역할이 완벽하게 바뀌어 있다”며 “그분이 사업한다고 돈을 많이 까먹었다. 제주도 땅도 사기 당했다”고 말했다. 아침마다 하는 첫 마디 주영훈은 부부 일상에서 늘 반복되는 대화도 전했다. 그는 “제가 매일 아침에 눈 뜨면서 하는 첫마디가 ‘어제 몇 시에 들어왔어?’다. 제가 제일 먼저 하는 말”이라며 웃픈 고백을 덧붙였다. 평소 유쾌한 입담으로 사랑받아온 주영훈이지만, 이번 발언은 부부 관계의 현실적인 단면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조엘라 “국악계 갑질 경험” 이날 방송에는 국악인 조엘라도 함께 출연해 충격적인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에게 갑질을 당한 적이 있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5만 원짜리를 한 장 들더니 ‘한 곡 해봐라’라고 하더라. 제가 문을 살짝 열고 봤는데 엄마가 무릎을 꿇고 계셨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그만둘 수 없었다”는 고백 조엘라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