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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계약 취소하고 기다렸죠” 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 출력·연비 모두 잡았다
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GV80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시장의 관심은 단순한 연비 개선을 넘어, 주행 성능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쏠린다. 기존 2.5 터보 모델과 비교해 출력과 연비 모두 향상시킨 것이 핵심이다. 제네시스가 지향하는 ‘럭셔리 전동화 경험’의 실체가 드러나는 상황이다.
외관은 새로운 그릴과 휠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GV80의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면서 차별화를 꾀했다. 실내는 옵시디언 블랙·타이가 그린 등 신규 투톤 컬러와 리얼 우드 가니쉬 2종을 추가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연비만 높인 하이브리드는 아니었다
GV80 하이브리드의 시스템은 엔진과 두 개의 모터를 결합한 병렬형 구조다. P1 시동 모터가 엔진 시동과 발전을, P2 구동 모터가 차량 구동과 회생제동을 맡는다. 주행 상황에 따라 엔진과 모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동력 성능은 기존 2.5 터보 모델을 크게 앞선다. 합산 최고 출력은 352마력(PS), 최대 토크는 54.0kgf·m에 달한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각각 16%, 26% 증가한 수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연구소 측정 기준 약 7.1
2026.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