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이버트럭보다 예쁘다고?” 현대차가 숨겨둔 비밀병기 ‘옵시디언’, 학생 손에서 탄생한 미래형 5도어 전기 스포츠카!
“현대차, 대체 어디까지 가려고?” 듣도 보도 못한 파격적인 디자인의 전기 스포츠카 콘셉트 ‘옵시디언(Obsidian)’이 최근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25 뮌헨 카 디자인 이벤트’에서 베일을 벗었다. 놀랍게도 이 미래형 자동차는 현대차가 독일의 한 대학교 학생 디자이너와 손잡고 탄생시킨 작품이다. 단순한 디자인 공부를 넘어, 현대차가 꿈꾸는 미래 전기 스포츠카의 모습과 브랜드의 다음 단계를 실험하는 야심찬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전 세계 자동차 팬들의 눈이 휘둥그레지고 있다. “각진 사이버트럭 저리 가라!” 훨씬 매끈하고 세련된 ‘웨지 스타일’
옵시디언의 첫인상은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처럼 전체적으로 쐐기(Wedge) 모양의 날렵한 실루엣을 가졌지만, 훨씬 부드럽고 정제된 라인이 돋보인다. 앞유리와 보닛이 마치 하나의 유리 조각처럼 매끈하게 이어져 덩어리감 있는 조형미를 뽐낸다. 여기에 현대차 전기차의 상징인 픽셀 스타일 LED 헤드램프가 “나 현대차 맞아!”라고 속삭이는 듯하다. 옆모습은 더욱 과감하다. 문손잡이도, 사이드미러도 찾아볼 수 없다. 대신 예술 작품처럼 조각된 휠 아치와 사이드 스커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뒷모습에는 거대한
2025.05.26